암살 [영화 리뷰][영화추천]

요약: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한다.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암살단의 타깃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개봉일:2015.07.22
감독:최동훈
배급사:쇼박스
제작:안수현, 최동훈
제작사:최동훈, 안수현

출연진: 전지현(안옥윤), 이정재(염석진), 하정우(하와이 피스톨), 조진웅(속사포), 오달수(영감)
최덕문(황덕삼), 이경영(강인국), 박병은(카와구치 슌스케), 진경(안성심), 조승우(Kim Won-bong),
김의성(집사),김홍파(김구),김해숙,김강우(특무대 수사관), 금새록, 허지원(명우),김인우,정찬비,심희섭
원현준, 정규수(꼽추), 송영재, 허정도, 우상전(Ye Wanyong),이영석, 정인겸, 정기섭, 남성준

주요인물:

이정재(염석진)

지능 ★★★★★   전투력 ★★★★★, 나라보다는 개인(생명)

독립운동가인 염석진이 데라우치 총독을 암살하려했지만 실패 후 잡히게 된다. 
자신이 살기위해 조국을 버리고 목숨을 연명한다. 

일본의 압잡이 노릇으로 김구 아래 들어가나 역적인걸 부하들에게 

들키지만 부하들을 죽이고 자신의 목숨을 지켜낸다. 

이후 독립군 암살조 3명을 일본군에 정보를 내어주고
일본의 군간부(임시정부 경무국대장)가 된다. 

살기 위해 여기저기 붙어다니는 역할로 나오지만 나라의 힘이 없으면 

이런 사람도 많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정우(하와이 피스톨)

지능★★★★  전투력 ★★★★★, 특징: 돈보다는 여자(사랑)

<조선 출신의 유능한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하정우>

염석진은 하와이 피스톨을 고용하여  3,000불을 대가로 암살조(안옥윤, 속사포, 황덕삼)를 죽일 것을 의뢰한다.

하정우(하와이 피스톨)는 먼저 만나게 된 속사포를 목표로 먼저 청부살인을 시도하지만

속사포는 어깨에 총을 맞으면서 강에 빠지고 만다.(행방불명)

암살계획날 하와이 피스톨과 동행하는 영감은 황덕삼 살인을 목표로 미행하게 된다.

하지만 1차 주유소 근방 암살작전을  펼치다 황덕삼은 죽게 된다. 하와이피스톨 하정우는 1차 암살작전 때에 안옥윤을 살인하려했지만 앞전 우연한 만남을 통해 애정이 싹트이다보니 기회를 놓친다. 

애정의 핵심은 1차 살인 전 식당에서 부부행각을 하면서 스카프를 주게 되었는데 그걸 계속 착용하고 있던 안옥윤이었다. 마음이 흔들릴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남자라면...ㅋ

2차로 카와구치 슌스케와 미츠코 결혼식날

슌스케를 사살하고 안옥윤을 끝까지 지켜낸다. 이후  영감하고 같이 생을 마감한다

애국심과 여자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자기의 꿈이었던 하와이를 못가고 죽임을 당한다.

하정우는 사랑앞에서 죽음을 감내하는 멋진 남자로 나온다.

전쟁시 가족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이런 희생은 감내할 거라는게 내 생각이다.

 

전지현(안옥윤)

지능 ★★★★★ 전투력  ★★★★★, 나보다는 나라(애국심,희생정신)

암살조 3명중 1명으로써 강인국과 카와구치 소장 암살계획의 대장으로 나오게 된다.

1차 암살작전 때 실패로 황덕삼은 죽게 된다. 이후 경성에서 자신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쌍둥이 언니 미츠코를 만나게 된다. 허나 아버지 강인국 몰래 안옥윤이 머물고 있는 방에 왔다가 숙소를 추척해서 온 아버지 강인국에 의해 죽게 된다. 안옥윤인줄 알고 자신의 딸인 미츠코를 죽여버리게 된 것이다.

이를 이용해 안옥윤은 미츠코 행세로 강인국 저택에서 들어가 암살 2차 계획을 준비한다.

마침 미츠코 대신해 카와구치 슌스케와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식날 속사포와 하와이 피스톨과 함께 일본군 및 강인국,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를 사살하게 된다.

목적은 이루었지만 일본의 많은 군병력에 의해 속사포는 죽음을 당한다.

하와피 피스톨과 영감은 인질로  미츠코를 잡았다가 풀어주는 행세를 한 후에 슌스케를 사살한다. 둘은 지하통로로 도망을 가지만 끝내 염석진과 마주하게 되면서 죽는다. 미츠코 역할로  안옥윤은 살게 된다.

 

 

1949년 대한민국 경찰의  고위직이 된 염석진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는다. 하지만

끝내 증언자까지 죽이면서 죄의 심판을 받지 않고 풀려나게 된다. 재판장은 나오고  시장통을 걸으며 구경하다가, 안옥윤으로 보이는 여자를 보고 그녀를 뒤쫓아간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염석진을 안옥윤과, 일전에 자신을 죽이러 왔던 부하 명우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