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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운전·도로·법규

유튜브 필승모터스 사이트 SM3 네오 (2015) 구매후기

by BEAR0921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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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구매한지는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기승전결 하고픈 애기는 싼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후회 없이 중고차 사고 싶으면

직접 가서 보고 낮에 외관도 잘 보신 후에 구매하시길 권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옵션과 가격대 및 내외관 문제점을 직접 보고 상담을 해야 

나중에 후회 없이 중고차를 받고 운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급히 1주일 안에 가성비 좋고 500만 원 이하의 차를 구매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500만 원 이하 가격대의 중고차가 그때에는 유튜브 영상으로 잘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1주일이란 시간 안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된 거를 보고 사면 좋지만

영상에 올라온 차는 바로 팔린다던지 아님

내가 원하는 중고차 영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이트를 통해 이것저것 구경 후에 결정을 하게 되었고

원하는 차를 보고 난 후에 구매를 하고 싶다고 문자를 남겼습니다.

그다음 날 오전에 전화가 왔었고 차량 대금 외 필요한 부분을 전화로 설명 듣게 됩니다.

차량을 받기전에 차량 가격 및 부대비용을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보험은 아는 지인 통해 넣어야 되다 보니 차량번호가 보이는 전후면 사진 , 차량등록증을 찍은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요청 사진을 받았고  바로 보험 진행을 했습니다. 보험 가입 완료 후 

보험증명서를 FAX(해당차량 보유한 상사 FAX번호)로 보내줬습니다.

그날 저녁 제게 온 중고차 이력입니다: SM3 네오 2015년식, 77000km 

용도 이력 O,  판금 별도 한쪽 교환 O,  색상 실버색

 

SM3 네오 PE 참고사진 (실제 사진과는 다릅니다). 깡통이라 휠은 15인치고 첨부된 사진과는 다른 휠입니다.

 

오전 및 오후까지 서류 처리, 블랙박스 설치(블랙박스는 없다고 하길래 설치 요청(설비치 15만 원)) ,

간단 정비체크 하고 저녁에 바로 차량을 받게 되었습니다.

차량 보내기 전에 필승 모터스에서도 차량 확인 결과 크게 바로 고칠 부분 없이 타면 된다고 애길 들었습니다.

 

SM3 네오 PE 참고사진 (실제 사진과는 다릅니다). PE는 깡통이라 안개등 없습니다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탁송기사를 통해 저녁에 차량을 받았습니다.

현금으로 탁송비, 기름값 별도로 해서 지불했습니다. 

담날 출퇴근으로 사용하게 되며 자세하게 차량이 어디 문제있는지 확인은 안 되었습니다.

SM3 네오P3 운전석 내부(차량 백미러 전동접이식 수동입니다)        좌우 방향설정만 가능합니다.

 

차량 등록증은 1~2주 후에 별도 받게 됩니다. 전화해서 독촉하지 않으면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독촉이 싫다거나 등록증을 받지 못하셨다면 지역별 해당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등록증을 별도 발부하시면 됩니다

수수료 700원이 발생합니다. (SM3 네오 때에는 전화 독촉으로 받았지만 2차 스파크 구매 때에는 독촉 전화를 하지 않으니

차량등록증을 보내주지 않아 사업소 가서 발부 받았습니다)

등록증 우편 발송 지연 문제가 되는 걸로 봐서는 워낙에 차량 구입 전화 요청이 많은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해당 업무담당자가 그날 제 차만 대응해 주는 게 아니라

오늘 하루에 차량 5~6대를 판매 처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트렁크는 유모차 작은거 도는 여행용 가방 큰거 2개정도 들어감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캠핑용 짐을 넣기에는 작습니다)

 

 

르노 정비사업소는 예약제로 받고 있습니다.

예약없이 급히 수리 받아야된다면  먼저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평일 중 오전 오픈 시간에 가서 차를 맡기고 와야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르노 정비 수리받은 결과 - 미션오일+엔진오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휠 한쪽이 갈려 있었고 타이어까지 조금 뜯겨있었습니다.

고의로 탁송기사가 그런 건지 아님 차량이 원래 그랬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차량 받기전  외관 문제 부분을 모터스에서 영상 또는 사진으로 외관 흠집 부분을 사전에 통지받지 않음)

(이런 부분은 차량 받은 후 문제 소지가 생길 수 있기에 차량을 직접 가서 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알게 된들 자기 부담으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또는 구매한 중고상사에 전화해서 협의 진행해야 됩니다)

 

문제 되는 1쪽 타이어를 중고타이어 매장에 가서 최상급(S급) 신상품으로

35000원 지불 및 교체하고서  잘 타고 다니는 중입니다.

휠은 갈린 채 그냥 사용 중입니다. (운전상에는 문제 없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1~2년 후 중고 휠타이어 4짝을 알아보고 교체할 예정입니다

 

단거리 운행 시에는 문제 되지 않으나 장거리 운전 때에만 타이어 공기압 센서 오류가 계속 뜨게 되었습니다.

확인 결과 타이어 공기압 마개 한쪽이 빠져있어서

다시금 르노 정비사업소에서 마개를 새로 꽂아서 

주행테스트 결과  오류가 더 이상 뜨지 않게 되었습니다.(마개 비용 무상처리)

 

벨트는 아직 교체시기가 아닙니다만 우천 또는 겨울(온도가 많이 낮을 경우) 시에

냉간 시에 시동을 걸면

쥐 10마리가 짹짹짹 소리내면서 저를 반겨줍니다. 

예열이 되고 운행하다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소리가 없어집니다.

이걸로 정비소에 가면 세트로 그냥 부품 교체하라고 할게 뻔할 겁니다.

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겠죠 ㅋㅋ

그래서 유튜브 차 박사 tv에서 소개한 것 같이 실리콘으로 소리 잡는 비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초산 실리콘으로 벨트 내벽을 윤활하게 적당량 발라주고 나니

쥐새끼를 다 잡게 되어 이제 새 차처럼 타고 다니는 중입니다.

(실리콘 바른다한들 몇일있으면 다시금 소리나네요 ㅋ

임시방편으로 쓰기엔 좋으나 장기간 효과는 못봅니다. 타다가 겉밸트 세트 교환을 해야할 듯 하네요)

**밸트 세트 교환: 워터펌프+댐퍼폴리+부동액**

 

저렴한 중고차를 사면 고생도 하고 돈도 많이 나갑니다.ㅋㅋㅋ 

문콕 흠집 기스 많아도 그러려니 하며 타고 다닙니다.

 

차에 돈 쓰는 게 아깝고 정말 500만 원 이하의 가성비 좋은 차를 오래 타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차량을 탁송으로 받고 문제 발생이 이것저것 나오는 차량이 싫은 분들은

직접 방문하셔서 차를 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탁송으로 문제 많은 차를 받게 된다면  직장인이실 경우에 외출해서 차 맡기고 수리해야 되는 상황이 빈번해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탁송받으실 거면 자신이 원하는 옵션이 뭔지 정확히 인지하고

구매 전 전화해서 꼭 확인요청해야 됩니다. 외관상 문제 되는 부분이 있는지 영상이나 사진도 요청하셔야 됩니다.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이나 사진으로만 보고 구매한다면 뒤통수 맞을 수 있습니다.

전 가격만 보고(외관 문제 무시) 구매한 것이라  후회는 없습니다.

하나  받은 후에 후방감지 시스템 및 백미러 전동 미러가 수동이라

전부 사제 작업했습니다.

(사이트 차량 사진 하단에 보니  옵션이 적혀 있었는데 막상 받으니 옵션이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수리비에 옵션 사제작업 등등 많이 나가서  운전석만 열선시트 사제 작업(10만 원)은 포기했습니다

 

차량 구매비 370 + 매도비 30 + 수수료 30 + 취등록세 30만 원(7~8%)  + 성능 보증비(약 1만 5천 원)

차량별  비용상이합니다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보험비 약 43만 원(보험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 차량 수리비(엔진오일 (6만 원), 미션오일 (16만 원) 교체) +1짝 중고타이어값 35000원

+  옵션 전동 백미러 (30만) / 후방감지기( 10만 원) 필요사항 설치비 발생 +전면썬팅 10만 원 

약 630만 원 정도 나갔습니다.

특히나 르노 정비사업소가 현기보다는 정비비용이 1.5배 비싸다 보니

한번 돈이 나갈 때 더 지출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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