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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운전·도로·법규

신차 길들이기 방법

by BEAR0921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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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길들이기란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의 수많은 금속 부품들이

적절히 마모되어 자리 잡도록 도와주는 것인데

차를 길들인다고 무턱대고 고속주행을 하면 자동차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여름보다 겨울에 워밍업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2분 정도면 자동차의 정상 운행이 가능한 온도에

도달하기 때문에 5분 이상 워밍업을 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도색 면이 덜 마른 상태이므로

코팅-광택 작업은 최소 3개월 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엔진브레이크 조작은 엔진 수명을 늘리고 

연료 소모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풋브레이크보다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풋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면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과열되어

제동 능력이 떨어지거나 유압 기능을 잃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너를 원하는 각도만큼 돌지 못하는 것을 '언더 스티어링 현상'이라고 하는데,

코너링을 할 때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앞바퀴가 가벼워져

언더스티어링이 커집니다. 이때 반대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바퀴에 무게가

쏠려 미끄러지는 타이어를 눌러주게 됩니다.

 

해당 차종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는 출고할 때 달려있는 타이어입니다. 

고속 주행을 많이 하지 않는 차량이 광폭 타이어로 교체하면

오히려 연비를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오히려 수막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정도 높이면 타이어의 홈과 홈 사이가

팽팽해져 배수성은 높아지고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빗길에서는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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