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하는 구들장돌뜸 사용 후기...5점 중에 과연 몇 점...

쿠팡에서 10만 원 가까이 주고 구매했습니다

신경성대장염이 심해서 한번 구입해서 써보려고 큰 마음 먹고 결제했습니다

 

코드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배선이 꼬이거나 꺾이면 충격을 먹어서 충전기선을 다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기를 꽂아서 완충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완충되면 녹색으로 바뀝니다

 

삑 소리가 나면서 빨간불이 녹색불로 바뀝니다 그러면 돌뜸에 꽂힌 코드 몸통을 잡고 빼줍니다

 

주의사항에서도 몸통을 잡고 직선으로 꼽고 빼야된다고 합니다

 

 

꼽고 빼고 하는게 조금 불편하지만 사용하는 데에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완충되면 돌뜸이 뜨겁습니다. 벨크로(허리벨트) 안에 넣고 배에 붙입니다

그런데 너무 뜨거워서 돌뜸과 배 사이에 수건 한 개를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꼭 손잡이 부분을 잡고 탈부착해야 됩니다.

 

5점 중에 2.5점을 주고 싶습니다

장염이 잦고 장이 약하면서 예민합니다. 그래서 돌뜸을 구매해서 이용해 봤습니다.

돌뜸 사용으로 신경성 대장염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2.5점의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번 돌뜸은 온도 조절이 안되는게 단점입니다 

2번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9만원대이지만 거의 10만원 합니다)

3번 돌뜸이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휴대용 가방에 들고 다니기는 힘듧니다. 

4번 돌뜸을 사용하려면 코드를 뺏다 꽂았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5. 주의사항에도 적혀있듯이 수면 중에는 사용이 안됩니다

 

 

 

장점으로는 1번 자연스럽게 돌이 뜨거워졌으니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열이 식어버립니다(찜질시간이 짧지 않게 사용가능합니다. 적당한 사용량을 보여줍니다) - 외부에서 가하는 열이 강하다보니 한 번 사용 후에는 바로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2번 여행용 캐리어에 담아서 가지고 다닐 수는 있습니다.(그렇지만 밖에서 사용은 어렵습니다 + 휴대성은 생각보다 무거워 불편함)

 

 

팩에서 쑥향이 강하게 납니다

쑥향이 찜질하면서 입고 있는 옷 또는 배 사이에 껴있는 수건에 배깁니다. 입고 있던 옷은 향이 베겨

바로 다음날 세탁할 통에 넣습니다

쑥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감안하고 사용하셔야 됩니다(저는 향이 강해서 별로였습니다)

허리보호대에 돌뜸을 넣고 걷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돌뜸이 무겁고 시간이 지남에 차가워져서 밖에서 휴대하기도 불편합니다. 벨크로(허리고정대)에 넣고 다녀도 무겁고 허리에도 장시간 사용하면서 걸으면 무리가 갑니다.  밖에서 타인들이 배에 걸친 것을 보고 속닥속닥 뭐냐면서 수근 될 수도 있습니다.

 

 

열이 너무 세다 보니 저는 오히려 거부감이 먼저 생겼습니다~

장염일 때에는 돌뜸을 써도 장염이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몸 상태가 좋을 때에 한 번씩은 사용해 볼만합니다

장염일 때에는 링거 주사 맞은 후 약 먹고 식단 조절을 잘해야 빨리 회복됩니다

 

맹목적으로 믿고 사서 사용하면 후회합니다~

간혹 시간 날 때에 하루 한 번 정도 사용하실 생각이면 고민해 보고 구매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인체에는 무해한 제품이니 안심은 됩니다

사람마다 제품 만족도는 다를 것 같습니다

제 만족도는 가격 대비 그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참고하시어 가볍게 전기로 코드를 꽂아 충전하면서 허리벨트 형태의 온찜질을 할 건지 아니면 완충 후에 코드를 빼고 집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돌뜸으로 찜질에 사용할 건지는 각자 상황 판단하에 결정하면 됩니다~

 

꾸준히 연구개발해서 더 나은 제품이 출시 된다면 구매할 생각은 있습니다

돌뜸은 이거 하나로 끝~내겠습니다~